nft 코인 투자 관련주 전망을 알기 전에 배워야 하는 경제 상식들입니다.
보통 투자를 하시는 분들 중에 경제에 대한 기본 상식을 모르고 투자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투자를 잘하려면 종목만 아는 것이 아니라..
경제 이야기에 눈과 귀를 기울여 다양한 지식을 얻어서 그 지식 배경으로 투자를 진행해야 수월하답니다.
그래야 사기를 알아채는 비판적인 사고력이 길러지는 겁니다.
정말 투자를 하는 많은 사람들이 종목에 관해서만 공부하지 경제에 대해 공부를 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 블로그를 통해서 다양한 경제 상식에 대해 이야기 해주려고 합니다.
오늘의 이야기는' 폰지 사기 '입니다.
여러분 폰지 사기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1920년대 초 '찰스 폰지' 라는 사람이 저지른
금융 사기에서 유래된 일입니다.
재밌는 '폰지 사기' 를 알기 전에 '아비트리지' 라는 개념을 알려드릴게요.
아비트리지란,
동일한 상품이 두 지역 또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경우
가격이 낮은 시장에서 상품을 구입해 가격이 높은 곳에 팔아서 이익을 남기는 행위를 말합니다.
찰스 폰지는 이를 이용해 돈을 벌었습니다.
1차 세계대전 이후에 불어닥친 인플레이션 때문에
발생한 이탈리아와 미국의 환율 차이를 이용해
이탈리아에서 저가로 쿠폰을 구입해 미국에 비싼 고가로 판매하는 합법적인 사업을 했었습니다.
여기까지는 좋았는데... 찰스 폰지는 빠른 사업확장을 위해서 투자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이런 광고를 냅니다.
90일 안에 100퍼센트의 이자를 지급하겠다는 비현실적인 광고를 합니다.
찰스 폰지의 영업능력과 초기 투자자들이 막대한 수익을 올렸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투자를 시작합니다. 그 때 모인 투자 금액이 2억3천만 달러라고 합니다. 규모가 아주 미쳤죠?
그런데 문제가 있었던 것은 사실, 환율을 이용한 아비트리지는 큰 수익을 낼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투자자들에게 100퍼센트 이자 수익을 약속했죠? 그 약속을 지킬 수 없게되자
찰스 폰지는 금융 사기 다단계를 시작합니다.
방법은 이렇습니다.
신규 투자자들의 돈으로 초기 투자자들에게 먼저 100퍼 수익을 주는 사기 행위를 벌이게 됩니다.
급한 불부터 끄려는 마음이였나 봅니다.
그런데 이 사기 행각이 들어나면서 결국 약 4만명에 달하는 피해자가 나오게 된 대규모 금융 사기 사건이 되었답니다.
피해 규모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한국 돈으로 약 2800억 정도라고 합니다.
이상.. 배워서 남주자 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