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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 및 좋은글귀

좋은 글귀 모음 30가지

by 남주자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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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남주자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좋은 글귀 모음은 조금 복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좋은 글귀 모음도 많이 포스팅 하다 보니 주제가 점점 바닥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책을 읽다가 좋았던 문장이나 좋은 글귀들을 모아서 포스팅했는데 그러다 보니 하루에 독서하는 시간이 7시간을 넘어가게 되고 시간적으로 많이 부족해 좋은 글귀들을 적기 힘들어지더라고요. 그래서 검색을 통해 찾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이 아는 좋은 글귀들도 적고 하다 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서론이 너무 길었습니다.

그러면 좋은글귀 모음 시작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좋은 글귀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이 명언을 읽고 허탈함에 매우 공감했습니다.
딱히 아픈 곳도 없고 건강하지만 주변에 성공한  친구들과 내 자신을 비교하다 보면 '나는 지금까지 뭐 했지..?'라며 무의미한 인생을 보낸 거 같고 허탈함이 찾아와 방구석에 틀어박혀 온갖 고민과 울상에 빠지게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변 잘 나가는 친구들의 소식을 들으면 있는 그대로 성공한 친구를 온 마음을 다해 축하해 주는 메시지를 보내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처음에는 친하지도 않은데 문자 보내는 거 조금 오버하는 거 아닌가?, 너무 아부 떠는 거 같이 보이지 않을까? 등 고민을 했지만 진심으로 축하메시지를 장문으로 보냈더니 의외의 답장이 왔습니다.

'정말 이 정도까지 진심으로 축하해 주는 사람 '남주자'밖에 없었다. 네가 보낸 축하메시지 받으니깐, 내가 지금까지 했던 일들에 대해 인정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나중에 시간 나면 한번 만나러 가도 될까?'라는 답장을 받았습니다.

형식적인 답장이라 생각해서 '나중에 함 보자' 라 답장하고 끝냈는데 며칠 뒤에 정말 찾아와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았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해 주고 그 외에 도와준 것 하나 없는데 생일까지 챙겨주는 정말 고마운 친구가 되었습니다.

무엇인가를 바라고 한 행동은 아니었지만,
진심 어린 축하메시지 하나에 힘들 때 나를 도와줄 친구를 얻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는 명언이 생각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는 조금이라도 좋은 소식 있는 친구들에게
그것에 대한 칭찬을 하는 습관이 생긴 거 같습니다.

축하메시지를 받은 친구는 메시지를 보낸 저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그동안의 일을 인정받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진심 어린 메시지를 쓰는 동안에 오히려 제 마음이 더 편해지고 행복해지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부러움와 질투를 전부 버리고 누군가에게 진심 어린 축하메시지를 쓰는 일을 하다 보니 스스로가 그 행동을 통해 위로받는 일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아마 조로아스터는 이미 알고 있었던 거 같습니다.
선행에는 즐거움이 따른다는 것을요.
우울하거나 힘들 때일수록 타인을 기쁘게 해주는 일에 몰두하면 정말 신기하게 스스로가 기뻐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전부 그런 건 아니야'라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다면 타인을 칭찬하고 격려하고 도와주는 일들을 한번 해보라고 권해보고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온 마음을 다하면 할수록 그 즐거움과 기쁨은 배가 된다는 것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803호 어르신에게 필요한 것은

7년 전 오피스텔 경비를 했을 때 일입니다.

항상 문 앞에 음식물을 내놓으시는 어르신 한분이 있었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항상 민원이 많이 들어와 3년 동안 해결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어르신께 부탁을 드려도 욕만 엄청하시지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그날 이후로 어르신이 매일 로비에 지나가면 큰소리로 인사드리고 어디 가시냐며 안부를 물었습니다.

처음에는 무시하셨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인사를 받아주셨고 나중에는 먼저 오셔서 인사를 건네는 일이 생겼고 새벽에도 로비에 찾아오셔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자 음식물 문제도 자연스레 없어지게 됐습니다.

어르신은 연세가 일흔이 넘으셨고 결혼을 하시지 않은 독거노인이셨습니다. 저는 시간이 지나 이 일을 생각해 보니 어르신께 필요한 것은 관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자신의 행동에 부끄러움을 느끼려면 주변에 자신을 좋게 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르신은 그런 사람이 한 명도 없었기에 음식물을 밖에 내두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을 느끼지 못했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는 그 후로 삐뚤어진 언행을 하는 사람들을 관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필요한 건 작은 관심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정말 멋진 명언인 거 같습니다.

타인에게 선행을 베푸는 사람을 보면 왠지 모르게 좋은 사람일 거 같다는 인식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아마 '장미를 건네는 손에서 장미향이 보인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보는 사람도 기분 좋고 행하는 사람은 더 기쁘고 받는 사람은 행복하고 선행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제일 중요한 핵심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종일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행동이 비열하고 하찮은데 그에게 올바른 정신이 있을 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반대로 행동이 올바르고 도덕적이라고 해서 그의 생각이 선하고 착한 사람이라 말할 수는 없습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에 대한 이야기를 봤습니다.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행동에서 티날 거 같지만
전혀 아니라고 합니다.

오히려 동네에서 그들의 평판을 들어보면 '참 착하고 선하고 도덕적이며 교회도 잘 나오고 주변 힘든 사람을 잘 도와주는 봉사적인 사람'이라는 평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사이코패스는 밤길에 혼자 지나가는 여성을 태워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밤에 모르는 사람이 자동차 태워준다고 해서 보통은 그 자동차를 탈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필자는 남자이고 덩치도 있지만 밤에 누가 태워준다고 하면 무서워서 안 탈 것 같은데...
내가 여자라면 죽어도 안 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아는 사이코패스는 자동차 보조석에 큰 곰인형을 보이게 놔두고 자동차에 아기나 가족사진 등을 올려두고 붙여뒀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차 보조석 문을 내리면 그것이 제일 먼저 보이게 배치를 해둔 겁니다. 그러면 그것을 본 사람은 '퇴근을 마치고 가정으로 돌아가는 착한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고 자동차에 탈 확률이 올라간다는 것을 알고 그것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필자는 이 다큐멘터리를 보고 느낀 점은 어떤 행동을 보고 사람을 정의 내려서는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속과 겉은 다른 거니 말입니다.

어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부끄러울 때
'얼굴이 붉어지는 사람'이 신뢰도가 더 높다는 내용을 읽었습니다. 아마 무의식 속에서 '저 사람은 표정으로 감추지 못하니 내가 속을 가능성은 낮겠다.'라고 생각해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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